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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기업 하나로TNS가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OCR' 테크닉을 접목해 정산업무를 자동화한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양사는 지속 협업해 클라우드 기반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통합물류솔루션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하나로TNS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글로벌물류시스템 'Wins'에 네이버클라우드의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반영해 배송기사들이 수기 작성한 세금계산서의 등록·검증 업무 부담을 확 줄였다고 17일 밝혔다.

과거 하나로TNS는 배송기사들이 수기 작성한 세금계산서 등록에 대부분인 리소스를 투입했었다. 배차·정산 아이디어를 일일이 입력하고 세금계산서를 대조해 확인된 누락분을 재등록·재확인하는 절차를 매일 평균 30건씩 처리해야 하였다.

하나로TNS는 Wins에 클로바OCR을 도입한 바로 이후 미리 세금계산서를 지정된 인식구역에 맞춰 정확하게 자동 분류한다. 분류된 세금계산서의 데이터를 로봇이 추출해 시스템에 등록하고 지인은 일일이 값을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자동 등록된 데이터를 기초로 기존 등록된 정산 아이디어와 대조할 수 있다. 공급자업체 등록 기능 이용시 신규 업체를 자동 등록할 수 있다. 매입 내역을 등록할 수 있는 엑셀 자료도 자동등록 가능하다. 최종 OCR 인식 결과값을 URL로 전달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하나로TNS와 협업을 지속한다. 하나로TNS가 물류업무를 위탁하는 기존 제3자물류(3PL)에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데이터사이언스, 머신러닝을 활용한 정보분석·시각화, 모바일 에지 컴퓨팅 등 IT를 접목한다. 배송물류 종합컨설팅을 함유하는 제4자물류(4PL)로 통합물류 솔루션을 제공해 국가간 화물 흐름 최적화를 궁극목적으로 삼고 있다.

임형진 하나로TNS 물류기술공부소장은 '신기술과 새로운 트렌드에 걸맞은 서비스를 공급하고, 클라우드에 기반한 비즈니스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는 점에서 네이버클라우드를 선택했다'며 '클라우드를 베이스로 두 하나로TNS만의 선진화된 스마트 물류 플랫폼으로 IT 테크닉을 활용한 비즈니스 확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영업총괄 상무는 '네이버클라우드의 AI 서비스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활용분야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클로바OCR이 더 광범위한 영역에 적용돼 각 기업마다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혁신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로바OCR은 ICDAR 2019 6개분야 7위를 차지했고 AI 국제학회 CVPR과 ICCV에 논문이 채택되는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tCollection&region=TopBar&WT.nav=searchWidget&module=SearchSubmit&pgtype=Homepage#/단체문자 등 기술력을 인정취득했다. 최근 영수증, 단체문자발송 신용카드, 산업자등록증 등 형태가 복잡하며 OCR 기술 반영이 까다로웠던 구역에 정확한 항목별 값을 선별·추출해 주는 특화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진화어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